🧥 “똑같은 맨투맨인데 왜 어떤 건 빳빳하고, 어떤 건 후들후들하지?”
후드티나 맨투맨을 사려다 보면
“헤비웨이트?”, “320g?”, “면 100% vs 혼방?”
브랜드마다 원단 혼용률도 다 달라서 무슨 차이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.
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할까요?
원단, 무게(그램 수), 혼용률을 제대로 알면, 나
에게 딱 맞는 후드티 & 맨투맨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 제대로 정리해 드릴게요!
1️⃣ 헤비웨이트 vs 라이트웨이트 – 그램 수(G)란?
맨투맨과 후드티를 고를 때 ‘헤비웨이트’(Heavyweight) 라는 표현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.
✔ 그램 수(g)는 1㎡(제곱미터)당 원단의 무게를 의미합니다.
숫자가 높을수록 원단이 두껍고 탄탄한 반면, 낮을수록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이 납니다.
📌 대표적인 무게별 차이점
- 300g 이하 (라이트웨이트) → 가볍고 부드러워 봄·여름용으로 적합
- 300~400g (미디엄웨이트) → 일반적인 맨투맨 & 후드티, 일상에서 가장 많이 입는 두께
- 400g 이상 (헤비웨이트) → 두껍고 탄탄한 느낌, 보온성이 뛰어나 겨울용으로 적합
✔ 헤비웨이트 후드티/맨투맨은 오래 입어도 형태가 잘 무너지지 않아 오버핏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.
✔ 라이트웨이트 후드티는 부드럽고 가벼워서 활동성이 좋고 간절기에 입기 좋습니다.
2️⃣ 면 100% vs 폴리 혼방 – 어떤 원단이 더 좋을까?
👕 면 100% (Cotton 100%)
✔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음
✔ 피부에 자극이 적고 통기성이 뛰어남
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느낌이 남
❌ 세탁 후 줄어들 가능성이 있음
❌ 땀이 많은 날에는 쉽게 젖고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림
👕 면+폴리 혼방 (Cotton + Polyester Blend)
✔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강함
✔ 수축이 적어 세탁 후에도 형태 유지가 쉬움
✔ 속건성이 좋아 운동할 때도 착용 가능
❌ 면 100%에 비해 통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음
❌ 촉감이 다소 뻣뻣할 수 있음
📌 어떤 원단이 더 좋을까?
✔ 부드럽고 내추럴한 느낌을 원한다면 → 면 100%
✔ 구김이 적고 내구성이 강한 제품이 필요하다면 → 면+폴리 혼방
✔ 운동복처럼 활용하려면 → 폴리 비율이 높은 혼방 원단
3️⃣ 플리스 안감? 기모? 후드티의 숨은 디테일
👀 후드티의 보온성을 높이는 요소
✔ 기모(fleece): 원단 안쪽에 털을 긁어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방식 → 겨울철 보온성이 뛰어남
✔ 쭈리(테리, Terry): 원단 안쪽이 루프 형태로 되어 있어 땀 흡수력이 좋고, 사계절 활용 가능
✔ 양면 기모: 기모가 안쪽뿐만 아니라 겉면에도 있는 경우로, 한층 더 두꺼운 보온성을 제공
📌 기모와 쭈리 중 어떤 게 좋을까?
✔ 겨울에 따뜻하게 입고 싶다면 → 기모 후드티
✔ 사계절 활용 가능한 가벼운 원단이 필요하다면 → 쭈리 후드티
4️⃣ 맨투맨 & 후드티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
✅ 용도에 맞는 그램 수 선택하기 → 겨울에는 헤비웨이트(400g 이상), 간절기에는 미디엄웨이트(300~400g)
✅ 면 100% vs 혼방 원단 비교하기 → 부드러운 착용감 vs 내구성 & 속건성
✅ 안감(기모 vs 쭈리) 확인하기 → 보온성 & 활용도 고려
✅ 핏과 형태 체크하기 → 루즈핏 or 레귤러핏, 후드 크기 & 끈 디테일까지 꼼꼼하게
이제 맨투맨 & 후드티를 고를 때 ‘이게 왜 이렇게 다르지?’라는 고민을 덜 수 있을 겁니다! 😊
여러분은 어떤 원단과 핏을 선호하시나요?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 🧥✨
'세상에 모든 지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잉어빵은 붕어빵과 어떻게 다를까? (1) | 2025.02.13 |
---|---|
엑셀과 구글 시트, 뭐가 더 좋을까 (0) | 2025.02.12 |
대구 집회, 5만 2천 명이 거리로 나온 이유는 (2) | 2025.02.09 |
기후 변화, 나와 무슨 상관이야? 당신이 놓친 기후 감수성 이야기 (5) | 2025.02.07 |
고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를 찾다. (2) | 2025.02.06 |
댓글